많은 사람들이 대도시의 높은 주거비와 치열한 경쟁을 벗어나 지방으로 이주하거나 귀촌을 선택하고 있다. 하지만 막상 이사를 결심해도 전입 비용, 생활 정착비, 교통비 등 초기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.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2025년 현재, 다수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 유입을 장려하기 위해 이사비, 정착지원금, 전입 장려금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. 이 글에서는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지역별 전입 지원금과 그 조건, 그리고 현장에서 받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신청 팁까지 자세히 소개한다. 지방 이주 또는 귀촌을 고려하고 있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정보다.
전입 지원금 알아보기
🔹 1. 전입 지원금 장려금 – 인구 유입 목적의 대표 지원
📍 지원 지역: 경북 청송군, 강원 태백시, 충북 보은군, 전남 고흥군 등
많은 군 단위 지자체는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
외지에서 전입한 세대에게 현금 형태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.
✅ 공통 조건
- 타 지역에서 주소를 이전하고 6개월~1년 이상 거주 유지
- 전입세대 기준, 1인 30만 원~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
- 전입자 중 자녀 동반 가구 또는 청년층에 인센티브 우선 부여
🔹 경북 청송군
- 신청처: 청송군청 총무과 인구정책팀
- 사이트: https://www.cs.go.kr
- 검색 키워드: “전입 장려금”, “인구 유입 지원금”
🔹 충북 보은군
- 신청처: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총무과
- 사이트: https://www.boeun.go.kr
- 비고: 전입 후 1개월 이내 신청 필수
✅ 실제 사례
경북 청송군으로 전입한 3인 가족은, 가구 기준으로 전입장려금 80만 원,
자녀 1인당 추가 지원금 20만 원을 별도로 지급받았다.
장려금은 지역 상품권 또는 현금으로 수령 가능.
✅ 신청 팁
- 전입 1개월 이내 신청해야 하는 지자체가 많음
- 차량 이사 시 이사영수증도 필수 제출서류에 포함될 수 있음
🔹 2. 이사비 실비 지원
📍 지원 지역: 충남 금산군, 전북 순창군, 경남 하동군 등
일부 지자체에서는 **이사에 들어가는 실질적인 비용(포장이사비, 차량 렌트비 등)**을
영수증 기반으로 환급 또는 실비 정산해주는 제도를 운영한다.
✅ 조건
- 군 외 지역에서 주소지 이전 + 전입 신고 완료
- 영수증 및 세부 비용 내역 제출 필요
- 금액: 30만~50만 원 내외 (실비 기준)
🔹 충남 금산군
- 신청처: 금산군청 인구정책팀
- 사이트: https://www.geumsan.go.kr
- 검색 키워드: “이사비 지원”, “전입 실비 지원금”
🔹 전북 순창군
- 신청처: 순창군청 지역활력과
- 사이트: https://www.sunchang.go.kr
- 검색 팁: “전입자 이사비”, “인구 유입 정착금”
✅ 실제 사례
전북 순창군에 전입한 청년 A씨는 렌터카로 직접 이사를 진행했고,
유류비 포함 약 25만 원의 영수증을 제출해 전액 환급받았다.
✅ 주의 사항
- 영수증 발급 가능한 업체 이용 필수
- 카드 영수증 원본 또는 전자세금계산서 요구하는 경우 있음
🔹 3. 귀농·귀촌 정착지원금
📍 지원 지역: 전북 임실군, 강원 평창군, 전남 장흥군 등
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위해
귀농·귀촌 정착을 위한 초기 정착비, 주택수리비, 영농교육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.
✅ 주요 지원 항목
- 농가주택 수리비, 초기 생활비
- 농기구 대여비, 기초 영농 교육비
- 일부 지역은 창업자금까지 연계 가능
🔹 전남 장흥군
- 신청처: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
- 사이트: https://www.jangheung.go.kr
- 귀농종합포털: https://www.returnfarm.com
- 검색 키워드: “귀촌 정착금”, “귀농지원사업”
🔹 강원 평창군
- 신청처: 평창군청 농정과 또는 귀농귀촌 지원팀
- 사이트: https://www.pc.go.kr
- 비고: 귀농 교육 수료 시 가산점 부여
✅ 실제 사례
전남 장흥군에 귀촌한 40대 부부는 귀농교육 수료 후
정착지원금 200만 원 + 창업지원금 500만 원을 신청해 지급받았다.
귀농인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.
✅ 필수 조건
- 1년 이상 거주 유지 + 실제 거주 확인
- 일부는 농업경영체 등록 필요
🔹 4. 청년·신혼부부 특별 전입 인센티브
📍 지원 지역: 경기 동두천시, 충북 옥천군, 전남 영광군 등
청년층 또는 신혼부부의 지방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
현금성 인센티브 또는 공공임대 우선배정, 이사 쿠폰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.
✅ 대표 혜택 예시
- 전입 시 현금 30만~50만 원
- 공공임대주택 우선권 부여
-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등
🔹 충북 옥천군
- 신청처: 옥천군청 청년정책팀
- 사이트: https://www.oc.go.kr
- 검색 키워드: “신혼 전입 지원”, “청년 인센티브”
🔹 경기 동두천시
- 신청처: 동두천시청 복지정책과 / 인구청년정책팀
- 사이트: https://www.ddc.go.kr
- 비고: 전입 후 3개월 이내 신청 가능
✅ 실제 사례
충북 옥천군에 전입한 신혼부부는
전입 장려금 50만 원 + 신혼특별 이자 지원 3% 혜택을 함께 받았다.
✅ 마무리 요약
전입 장려금과 이사비 지원은 단순한 이사 비용 보전이 아니라, 지자체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.
특히 귀농·귀촌과 같은 실거주 기반 전입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열려 있으며,
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도 전입만으로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의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.
💡 지금 이사를 고민하고 있다면, 해당 지자체에 미리 전화 상담하고
‘전입 지원사업 공고문’을 꼭 확인해보자.
✅ 공통 신청 방법 & 포털
| 플랫폼 | 주소 | 설명 |
|---|---|---|
| 정부24 | https://www.gov.kr | 전입신고 + 일부 지원금 신청 가능 |
| 귀농귀촌종합센터 | https://www.returnfarm.com | 귀농·귀촌 관련 종합정보 제공 |
| 각 지자체 홈페이지 | 지역명 + “지원금” 검색 | 가장 정확한 최신 정보 확인 가능 |
🔔 신청 전 팁
✅ 전입 신고 + 실거주 확인 필요
✅ 이사비 지원은 영수증(카드/세금계산서) 필수
✅ 전입 후 신청 기한 체크 (보통 1개월 이내 접수)
✅ ‘인구정책과’, ‘총무과’, ‘농업기술센터’ 담당인 경우 많음